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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장내과이란?

심장내과는 내과적 심혈관 질환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진료과목이다. 이 과에서 진료하는 질환은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질환, 심근염, 심부전, 심장박동장애 등이 있다. 그리고 환자가 주로 호소하는 증상들은 고혈압, 저혈압, 현기증, 협심증, 가슴의 통증 등이 있다. 따라서, 심혈관내과는 심장병 및 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 와 심혈관질환의 예방 등을 담당하는 진료과목이다.

2. 심혈관계의 생리적 기능

심혈관계는 우리 몸의 약 8%를 차지하는 혈액을 펌프작용을 하는 심장을 통하여 산소, 영양분, 호르몬, 항체 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화학물질을 세포로 운반하고 또  대사작용으로 생성된 이산화탄소는 폐로, 그 외 노폐물은 소변 대변 등의 배설장기로 운반한다.  주먹크기의 심장은 펌프작용을 통해 하루 7000리터의 혈액을 옮기며, 성인기준 80,000km 나 되는 혈관을 통해 신체의 각 부위로 혈액을 수송한다.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에 약 10만회를 뛰고 평생25억회나 박동하므로 심장병에 걸리면 심장 대사는 물론 전신의 대사에 이상이 생긴다. 따라서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의 정상적인 기능 여부가 심장은 물론, 전신의 건강에 가장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3. 심혈관 내과에서 보는 질환들

WHO (세계보건기구) 통계상, 심혈관계질환(CVD)은 2008년 전 세계 사망자의 30%를 차지한,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었으며, 그 중 3/4 이상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이었다. 심장병에 걸리면 심장 대사는 물론 전신의 대사에 이상이 생기는데 심장에 혈류를 담당하는 심근으로의 산소 공급이 불균형이 지속되어 심장근육의 수축이 장애를 받는 심근경색과 동맥벽이 두꺼워 지거나 조직의 변성이 일어나서 탄력성을 잃는 동맥 경화, 심장과 혈관계의 기능부전으로 정상혈압(120/80 mmHg)범위를 벗어난 상태인 고혈압과 저혈압, 그외 뇌졸증의 동반증상인 어지럼증이나 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가슴통증이나 숨가쁨 역시 심혈관 내과에서 보는 질환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질환의 악화요소로는 흡연, 과체중, 운동 부족,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당뇨병의 조절 실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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